헤더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데이터 사이언스 & 운영관리

공급사슬을 현대화하는 더 쉬운 방법

매거진
2021. 9-10월호
128

SUPPLY CHAIN

공급사슬을 현대화하는 더 쉬운 방법
A Simpler Way to Modernize Your Supply Chain

적은 비용으로 더 큰 성공을 거두는 법



내용 요약

일반적인 생각
회사의 공급사슬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는 일은 3~5년의 시간과 수천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초대형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다.

현실
꼭 그렇지 않다. 12~24개월 동안 몇 백만 달러의 비용만 써도 현대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요한 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한다. 첨단 애널리틱스 기법을 활용해 소비자 및 공급 업체의 행동을 예측하고 재고, 생산, 조달 관련 의사결정을 최적화한다. 자동화를 통해 기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131
많은 경영자들이 대기업의 공급사슬을 디지털화하는 데 수천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생각한다.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투자, 제품 컨테이너 및 생산 설비 일체에 RFID1 태그 설치, 3D 프린팅 및 로보틱스 기술 적용, 생산 현장 모니터링 장비 신규 설치 등에 3~5년에 걸쳐 전방위적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부서 간 벽을 허물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통합 공급사슬을 구축하려면 이런 투자들이 전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들이 다수 기업을 컨설팅한 경험에 비춰 봤을 때 현실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 글로벌 패션 리테일 업체, 소비재 제조 분야 대기업, 글로벌 가전 제조업체, PC와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등을 생산하는 첨단기술 기업 등의 사례를 보면 12~24개월의 기간 동안 몇 백만 달러의 비용만 들여도 상당한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투자로 이들은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모으고 첨단 애널리틱스 역량을 활용해 소비자와 공급 업체의 행태를 예측하고 이해한다. 또 재고 관리, 생산, 조달 영역의 의사 결정 과정을 최적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반응 속도를 개선한다. 자동화를 통해 기존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기도 한다.

이 같은 접근방식이 성공하는 비결은 다음 3가지 계획에 달려 있다. 먼저 콘센서스 예측 대신 수요에 대한 통일된 관점을 가져야 한다. 두 번째, 천편일률적인 공급사슬 전략을 버리고 세분화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꾸준히 유지하는 계획을 세우고, 균형이 어긋나는지 확인해 대응해야 한다.

이런 계획이 성공하면 공급사슬 유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객 주문 내역을 제때 빠짐없이 수행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재고 소진 빈도를 줄여 매출을 키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 유지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앞서 말한 패션 리테일 업체의 경우 3년 만에 시장점유율을 28% 이상 높이고 영업이익을 두 배로 늘렸다. 소비재 제조 업체는 불과 2년 만에 영업 및 재무상 이익으로 투자 비용을 회수했고, 첨단기술 기업은 서비스 품질을 10%에서 30%로 향상시켰다. 가전 제조업체의 경우 매출이 20% 증가했고 당일 배송 가능한 소비자의 비율을 70%에서 90%로 높였으며 운영비용을 3~4% 절감했다.

이 아티클에서는 앞서 언급한 소비재 제조 업체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자 한다. 이 회사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수작업 프로세스가 많고, 재고 과잉에 파손되거나 유통기한을 넘긴 상품도 많았다. 이런 회사 시스템의 결함을 해결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도전 과제였다. 하지만 그만큼 배울 점도 많았다.

아티클을 끝까지 보시려면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세요.
첫 달은 무료입니다!

관련 매거진

(03187)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 동아일보사빌딩 9층 (주)동아일보사
대표자: 김재호 | 등록번호: 종로라00434 | 등록일자: 2014.01.16 | 사업자 등록번호: 102-81-03525
(03737)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빌딩 8층 (주)디유넷(온라인비즈니스)
대표이사: 김승환, 김평국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서대문 1,096호 | 사업자 등록번호: 110-81-47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