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사회를 앞서갈 때
선도적 혁신가들은 그들을 성공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은 혼자서는 할 수 없다
In Brief 문제점 세상을 바꿀 혁신은 그 도입을 가로막는 장애물과 일상적으로 부딪친다. 이런 혁신은 규제하기 어렵고,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뒤집을 뿐 아니라, 심지어 사회적 규범에도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통찰의 원천 신흥시장 기업가들은 기술혁신가들이 직면하는 것과 동일한 제도적 불확실성에 직면한다. 이들 중 가장 성공한 기업가들은 그들이 성공할 수 있게 허용하는 환경을 창조하기 위해 학습한다. 이는 종종 그들이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시스템 전체에 혜택을 가져올, 새로운 사회 및 제도적 조직을 짜 나가는 일을 의미한다. 예시 드론산업은 그 과정이 신흥기술의 경우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일부 참여자는 정부가 스마트 규제를 개발하도록 돕고 있으며, 다른 참여자들은 새로운 활용방안을 실험하고 있다. 아울러 또다른 참여자들은 해당 산업을 지원할 비정부기관들을 설립하고 있다. |
드론Drones은 원래 군사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미국에서는 2013년까지 상업적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다. 승인이 이뤄지자, 드론이 수많은 산업에 엄청나게 유용한 존재가 될 수 있음이 즉시 분명해졌다. 하지만 그만큼 빠르게, 관련 규정들이 문제가 될 것도 명약관화했다. 이 새로운 기술은 안전과 보안에 관련한 수많은 문제를 제기해 왔다. 하지만 그런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규정을 누가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가 없었다. 그리고 규정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식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게다가 하늘을 나는 이 작은 로봇들은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도입할 때, 이처럼 규제와 물류, 사회 측면의 장애물에 부딪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사실 기술이 그 기술을 다룰 사회의 능력을 앞지르는 경우도 일상적으로 발생한다. 그 이유 중 일부는 기술기업가들이 종종 그들의 혁신이 낳을 법률문제나 사회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연방정부가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딜러들을 제치고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과정에서 각 주나 기타 다른 현지 규정과의 충돌을 경험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과 광고업체들을 대상으로 거둔 엄청난 성공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와서는 데이터 사용을 둘러싼 규제와 관련한 중대한 우려들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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