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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 운영관리

효과적 실행의 열쇠는 ‘수평적 협력’ 팀 목표에 他부서 도와줄 내용 포함시켜라

매거진
2015. 3월호

 

2015년도 새해를 맞이해 여러 조직에서 새로운 전략과 사업 계획을 세우고 업무를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여러 조직의 신년사나 CEO의 메시지를 보면실행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아무리 좋은 전략과 사업계획이 있다고 할지라도 제대로 실행이 안 되면 의미가 없기에효과적인 실행이 강조되고 있다.

 

도널드 설, 레베카 홈크스, 찰스 설의 HBR 3월 호 스포트라이트전략 실행, 5가지 통념부터 파괴하라아티클은 이처럼 실행의 중요성이 커지는 한국의 현실 속에서 그동안 전략실행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통념들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전략실행을 위해 통념을 보완하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20년 이상 국내외 조직의 전략실행 및 성과관리 컨설팅을 수행한 필자의 경험과 BSC의 창시자인 하버드대 로버트 캐플란 교수가 제시한 XPPeXecution Premium Process 프레임워크를 참고해 도널드 설 등 필자들이 언급한 다섯 가지 통념별로 국내 기업조직의 실상을 살펴본다. 동시에 구체적인 실행 도구를 제시함으로써 국내 조직들의 효과적인 전략실행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한다.

 

통념1

실행은 정렬이다

국내 조직의 관리자들에게실행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냐고 물었을 때 가장 먼저, 그리고 자주 떠오르는 단어가 정렬alignment이다. 도널드 설이 언급했듯이 효과적인 전략실행을 위해서는 회사 차원의 전략이 사업부, 팀 및 개인의 목표까지 효과적으로 정렬이 돼야만 하기 때문인 것 같다. 효과적인 정렬을 위해 상당수의 국내 조직들은 캐스캐이딩cascading 방법을 활용해 상위 조직의 전략과 목표가 하위 조직의 전략과 목표에 연계되도록 한다. 도널드 설이 언급했듯이 정렬 관련 국내 조직에서 간과하고 있는 문제점은 정렬의 개념을 상하위 조직 간 목표의 수직적인 정렬vertical alignment만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사업부, 팀 및 개인의 목표가 정해지고 일정기간 실행 후에 성과측정을 통해 평가보상이 되는 일련의 사이클로 인해 사업부 간, 팀 간, 개인 간 협력이 약해진다. 옆에 있는 부서가 조직 전체의 성과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하는 파트너 혹은 동료가 아니라 서로 경쟁하는 대상이 되다 보니 부서 간 협력이 안 되고 있는 것이 국내 조직에서도 안고 있는 현실이다. 더군다나 수주 산업의 경우에는 수주부터 구매, 생산,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선행 공정을 수행하는 부서의 성과가 후행 공정을 수행하는 부서의 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직 상호 간 협력은 더더욱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업부서에서 생산 납기가 짧은 긴급 수주를 할 경우 영업 부서는 수주 성과가 올라가지만 생산부서에서는 짧은 생산 납기로 인해 불량률이 높아 성과가 낮아진다. 따라서 정렬이라는 단어에는 상하위 조직의 목표를 정렬시키는 수직적 정렬과 함께 조직 상호 간 협력을 강조하는 수평적인 정렬horizonatal alignment의 측면도 함께 내포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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