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대해 | 카스텐 토르마엘렌은 ‘우아하게 나이 들기’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100세 노인들의 인물 사진을 찍는다.
회사에 노인돌봄 정책이 필요한 이유 고령의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직원이 늘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다.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사례를 살펴보자
내용 요약
문제 노인 간병인은 현재 노동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 집단은 65세 이상이므로 그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해결책 노인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다수의 기업이 육아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고용주가 나서야 한다. 간병인을 지원하면 생산성, 고용 유지, 채용이 늘어난다는 비즈니스적 명분은 분명하다.
앞으로 나아갈 길 모든 경우에 적합한 접근방식은 없지만 기업은 다음의 기본 사항을 제공해야 한다. 돌봄 조정 및 법적 문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리소스, 유연한 근무 방식, 재정 지원, 직원 지원 프로그램, 관리자, 감독자, HR을 위한 교육 등이다.
수십 년 전 많은 여성이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육아가 남녀 직원 모두에게 큰 과제가 됐다. 오늘날 육아 지원은 똑똑한 조직이 인재를 유지하는 전략에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많은 근로자에게 새로운 돌봄 문제가 커지고 있으며 이제는 기업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다.
그 도전은 바로 노인돌봄이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노인을 돌보는 직장인 수(약 2300만 명)가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직장인 수(2100만 명)를 넘어섰다는 놀라운 사실을 생각해보자. 현재 노인 간병인은 전체 노동인구의 14%를 차지한다.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 집단이 65세 이상인 만큼 그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2050년까지 이들의 수는 6300만 명에서 8200만 명으로 30% 증가해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령 노인(85세 이상)’은 같은 기간 700만 명에서 1700만 명으로 15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거의 모든 선진국과 전 세계 많은 개발도상국에서 이와 비슷한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안타깝게도 ‘건강 수명(장애 없이 살 수 있는 기대 수명)’은 연장된 수명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기대 수명은 약 78세지만 노년층은 인생의 마지막 십수 년을 건강 악화에 대처하는 데 보내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그 수치는 더욱 늘고 있다. 최근 연구인 ‘고령 친화적 돌봄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기로에 선 건강 관리Meeting the Growing Demand for Age-Friendly Care: Health Care at the Crossroads’에서 볼 수 있듯,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더 많은 고령층이 복잡한 형태의 돌봄과 지원을 필요로 할 것이며 더 오랜 기간 이런 지원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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