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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 전략

의사결정이 주도하는 마케팅

매거진
2014. 7-8월


ARTWORK Markus Linnenbrink HOWTOSURVIVE, 2012, epoxy resin on wood, 13" x 17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은 폐쇄적인 사일로 문화를 붕괴하고 실적을 개선시킨다.

 

마케터들은 지금껏 브랜드를 구축하고 수요를 창출하며 판매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기업에 대한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야 했다. 그러나 요즘처럼 격변하는 환경에서는 마케터들이 수행해내야 할 아주 중대한 새 임무가 있다: 오늘날 마케터들은 전략가가 돼야 한다. 부족한 자원을 적절히 배분해 기업의 긴급 사안 처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투자 수익도 늘려야 한다. 마케팅 분야에 넘쳐나는 복잡한 기술들 중에서 가장 유용한 기술을 찾아내 활용할 수 있으려면 기술 전문가가 돼야만 한다. 또 과학자 역할도 해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들이 맡고 있는 업무가 과거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사전에 기획한 캠페인 활동에 부수적으로 행해졌던 실험들이 점점 마케터의 핵심 업무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 아니든가.

 

지난 몇 년에 걸쳐 우리는 수많은 마케터들이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려고 필사적으로 애쓰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러나 대부분은 구조적 제약과 역량의 한계에 부딪쳐 좌절하고 만다. 전략적으로 우선 순위에 놓인 일들은 어찌된 일인지 조직 간의 경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에는 영업과 마케팅이 불협화음을 일으키는 지경에 이른다. 마케터들에게 필요한 자질은 정보기술(IT)이나 중앙 분석서비스 그룹(central analytics groups) 같은 전혀 다른 부문에 있을 때도 있다.

 

마케터 개개인의 포부와 마케팅 조직 차원에서 성취할 수 있는 결과 사이에 놓인 간극은 마케팅 실행 방식을 재정비하도록 강한 압력을 불어넣는다. 그러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최근 몇 년 사이 일부 선도 기업들은 마케팅 부서와 최고위 임원진, IT, 영업, 재무 등 마케팅에 관여하는 기업 내 다른 업무 영역들이 맞닿은 경계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마케팅 기법을 개발해왔다. 바로 이 경계에서 소통이 단절되고 업무 처리가 지연되는 일이 가장 자주 발생한다. 설상가상으로 경계 자체가 모호해지고 있으며 일부 업무는 이 부서에서 저 부서로 옮겨지고 있다. 최첨단 기업들은 덜 폐쇄적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훨씬 더 협력적인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조직을 창조해내는데 이런 움직임은 마케팅의 가치와 효과를 높인다.


 

About the Spotlight Artist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매달 스포트라이트 섹션 삽화를 기량이 뛰어난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채우고 있다. 사진작가, 화가, 설치예술가들이 창조해낸 생동감 넘치면서도 사색적인 작품들이 지면에 더 많은 활력과 지혜를 불어넣어 이따금 등장하는 복잡하고 추상적인 개념에 친절한 설명을 보태준다.

 

이번 호에는 독일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마르쿠스 린넨브린크 의 작품을 실었다. 린넨브린크의 줄무늬와 방울들은 종종 방 크기 만한 공간을 창조해내기도 하는데 색상과 가공처리에 중점을 둔다. 더 많은 작품은 markuslinnenbrink.com에서 만날 수 있다.

  

Idea in Brief

문제점

마케팅 조직은 과거에 비해 다른 업무 영역들과 더욱 협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조적 한계와 소통의 문제로 인해 필요한 정보와 자원으로부터 고립될 때가 있다.

 

해결책

선도적인 마케터들은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다른 업무 영역들과의 접점에서 진행되는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했다. 이때 ‘기획과 전략’ ‘실행’ ‘운용과 인프라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결과

타깃과 노드스트롬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마케팅과 다른 업무 사이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단순한 비결은 분명한 역할 규정과 구체적인 의사결정 기준, 알기 쉽게 정리된 절차를 통해 의사결정 과정을 간소화한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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