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챗GPT를 비롯해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이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사람이 이 기술을 사용해 보고 싶어 했습니다. 처음에는 “비틀스 노래를 HBR 스타일로 써달라”와 같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며 즐기는 정도였죠. 그 다음에는 “인간처럼 사랑에 빠질 수 있어?” 같은 질문을 던지며 ‘흔들기’를 시도했습니다. 이제는 이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쪽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회사도 이런 과정에 참여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호에 실린 ‘생성형 AI는 어떻게 인간의 창의성을 키우는가’에서 에이펜과 공동 필자들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개선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조직에 조언을 제공한 경험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이 기술은 조직이 직원과 고객의 창의성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며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날것의 아이디어를 질적으로 개선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텍스트 기반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실험해봤죠. 필자들은 이미지를 생성하는 AI에 주목했습니다. 예를 들어 필자들은 툴을 활용해 나비와 코끼리 모양을 결합한 의자 콘셉트 20개를 몇 초 만에 만들어 냈습니다.
이 새로운 기술의 기회와 위험은 이제 막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도구들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가며 현재의 많은 직업이 바뀌어 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운이 좋다면 계산기와 인터넷이 그랬던 것처럼 생성형 AI는 우리 모두가 가치를 창출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흥미로운 여정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