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비즈니스리뷰

격변의 시대에 CEO는 비즈니스를 수익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수많은 과제와 맞서 싸워야 합니다. 최근에는 성가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입장 표명 여부, 그 시기와 방법이라는 또 다른 난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런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업은 사회적 논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라는 아티클에서 데이비드 M. 버소프, 샌드라 J. 서처, 피터 투파노는 글로벌 여론조사를 분석해 사람들이 경영진과 조직에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필자들은 기업이 이해관계자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어떤 사회적 이슈가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파악하며 의심이 많은 대중이 점점 더 ‘도덕성 과시, CEO의 허영심에 기인한 행동주의, 기회주의’로 간주하는 관련 없는 이슈에 대해 성명을 발표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권합니다. 이들은 “우리의 연구는 조직이, 심지어 이해관계자의 삶에 중요한 이슈라고 해도, 모든 이슈에 관여하기를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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