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직원들은 존중받고 있는가?
구성원들의 가치를 인정하라 그러면 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이다
In Brief 문제 존중하는 기업문화는 조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이를 조성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리더들의 존중하는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해결책 연구에 따르면 구성원들은 존중을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눈다. ‘당위적 존중(owed respect)’ 은 단체나 기관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동등하게 부여된다. ‘획득적 존중(earned respect)’은 기업이 지향하는 성과나 행동을 달성한 직원들 개개인을 존중하는 것이다. 또한 개개인이 지닌 장점과 재능을 인정해 주는 것이다.
실행계획 텔레버드는 IT 중심의 B2B 마케팅회사로 직원 대부분이 여성 감옥 수감자다. 하지만 당위적 존중과 획득적 존중을 지속적으로 장려하여 엄청난 수익과 성장에 기여하는 직원들을 보유하게 됐다. 텔레버드에 일하는 수감자들의 재범률이 미국 전체 평균보다 8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직원들에게 직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상사의 존중을 받는 것’이 종종 상위권을 차지한다. 조지타운대 크리스틴 포래스Christine Porath는 최근 전 세계 약 2만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응답자들은 가장 중요한 리더십 자질로 ‘존중하는 태도’를 꼽았다. 하지만 직원들은 여전히 상사의 무례하거나 매너 없는 행동을 계속 경험하고 있다.
이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 존중을 받지 못하는 직원은 ‘존중하는 기업문화의 부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는 반면, 존중을 계속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관리자나 임원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리더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내가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이는 문제의 한 단면만을 보여준다. 더 큰 문제는 리더들이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이루는 요소들에 대한 이해가 없고, 직장 내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노력 또한 부족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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