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용감한 자가 유리하다. 하지만 불확실성에 직면한 리더들은 행동하길 주저한다. 용기를 이끄는 열쇠는 무엇일까?
해결책 학문적 연구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용기를 낸 사람들과 인터뷰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용기를 키우는 5가지 방법을 도출했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감을 키우며, 도전과제를 잘 이해하기 위해 작은 단계를 밟고, 연결점을 찾으며,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결론 용기는 선택이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번영하기 위해 경영진이 반드시 해야 할 선택이다.
정치적, 경제적, 기술적 불확실성 앞에서 기업 리더들은 대담한 결정을 내리길 주저한다. 어떤 리더들은 불확실성에 압도돼 결정하지 못한 채 멈춰 있다. 다른 이들은 움츠리면서 혼란이 지나가기를 바란다. 조직의 미래와 본인의 경력을 보호하기 위해 후퇴하기도 한다. 연구결과는 오래된 격언이 옳았음을 보여준다. 행운은 신중한 자보다 용감한 자에게 미소를 짓는다.
필자는 10년 전 동료 연구자인 니틴 노리아, 프란츠 볼게조겐과 2008년 금융위기 당시 4700개 공공 기업이 과거 세 차례의 경기 침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분석했다. 우리는 약 9%의 기업이 경기침체를 벗어나면서 이전보다 더 강해졌음을 발견했다. 이는 단지 비용을 절감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 기업들은 성장에 투자하기 위해 계산된 위험을 감수했다. 이 연구에서 의도치 않게 우리는 용기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중요한 차이를 기록하게 됐다.
그 이후 필자는 용감한 행동을 이끄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왜 일부 리더는 대담한 결정을 내리는 반면 다른 이들은 주저하는 것일까?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맹자 등 고대 철학자들은 용기가 선천적인 덕목인지, 아니면 배울 수 있는 것인지를 고민했다. 심리학, 사회학, 경제학, 신경과학, 의료 분야를 아우른 현대 과학은 후자를 확인했다. 즉, 이전에 본인이 용감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상황이 요구하면 용감해질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이 어떻게 하면 더 용감해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려는 연구는 거의 없었다. 최근 몇 년간 필자는 기존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 연구를 조사하고, 아카이브와 200건 이상의 상세한 인터뷰를 통해 리더십 사례를 수집 및 분석했으며, 이로부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업무에서 더 용감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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