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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 전략

경제 건전성과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아디 이그내이셔스(Adi Ignatius)
매거진
2015.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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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전성과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미국 대통령 선거의 초반 상황을 보고 있으면 민주주의가 걱정됩니다. 예비 후보자들은 소음을 뚫고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단순화된 수사법을 구사하고, 심지어는 신문 헤드라인에 오르고 자신의 지지 기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른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선동도 서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거운동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제 부문에서 이미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공화당 후보 젭 부시는 미국 세법을 대폭 간소화할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제안은 부유층에 유리한 감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현재 기업과 헤지펀드 매니저들에게 유리한 세법상의 몇 가지 구멍을 막아버리는 일도 할 것입니다. 적어도 이것은 대화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도 이번 선거운동에서 몇 가지 큰 주제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의 경제 계획은 점점 심화되고 있는 소득 불평등과 과도한 단기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클린턴은 기업의 자사주 취득이 늘어나고 있는 현 상황을 비판합니다. 기업의 장기적 건전성을 해칠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또 자본 소득에 대한 세금을 올릴 것을 제안하는 동시에 자산을 장기 보유하는 투자자들에 대해서는 세금을 감면해주겠다는 계획입니다.

 

클린턴의 접근은자사주 매입, 경제 번영을 가로막는다’(HBR 2014 9월 호)에서 자사주 취득을 비판한 윌리엄 라조닉의 생각과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블랙록 CEO 래리 핑크의 생각과도 비슷합니다. 핑크는 그동안 월스트리트의 단기적 시각이 갖고 있는 위험에 대해 경고해왔습니다. (핑크의 견해는 p.132 인터뷰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미국 선거 기간 화제가 될 경제 관련 이슈들에 대한 분석은 HBR.org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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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아디 이그네이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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