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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

DHL이 팬데믹에도 인력 감축을 하지 않은 이유

디지털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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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세계를 덮친 2020년 초반, 세계 물류량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중반에서야 겨우 반등의 전기를 마련했고 연말에야 비로소 팬데믹 이전의 물동량을 넘어섰죠. 물류의 공급이 펜데믹으로 대혼란에 빠지면서 물류업계는 태풍의 눈에 내던져진 꼴이었습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물류업계가 극복했는지를 알아보며 회복력이 더 높은 기업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죠.

항만 폭주, 발이 묶인 컨테이너들, 수에즈운하에서 좌초한 화물선 등으로 인해 순탄치만은 않았던 회복기 동안 물류업계가 거둔 성과가 주는 교훈에 집중한다는 점은 의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달간 국제 물동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사실은 회복이라는 메커니즘에 대해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해주죠. 극단적인 상황에서 물류 기업들은 새로운 배송 방법 세계의 회복을 돕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안적 관점들이 알려주는 세 가지 교훈을 설명합니다. 현장 측면에서는 세계 최대의 종합 물류 서비스 회사 DHL익스프레스가 펜데믹 상황하에서 직면했던 도전들을 살펴보며(존 피어슨), 이론적 측면으로는 데이터, 예측, 분석을 활용합니다.(스티븐 A. 앨트먼)

세계화에 있어서 특히 주의해야 하는 이분법적 사고

충격과 이에 대한 잠재적 대응극단적으로 해석하게 되면 과민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의사결정자에게는 혼란을 주고, 회복탄력성을 손상시키게 되죠. 이러한 사고는 세계화를 대할 때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문제가 되죠. 지리적인 경계와 거리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과도하게 기대하는 것만큼 세계화의 후퇴 역시 자주 과장되는 것입니다.

EY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4월 83%의 경영진이 팬데믹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리쇼어링 혹은 니어쇼어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0월이 되자 더 신중하게 결정하는 움직임이 주류가 됐고 결국 37%만이 이러한 계획을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죠. 리쇼어링과 니어쇼어링을 하는 것이 적합한 기업이 없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변화에는 여전히 과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팬데믹 동안 유럽과 북미의 주요 경제국들이 수입한 재화는 평균적으로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경로를 통해 들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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