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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자율주행차 보급 막는 운전 자신감

디지털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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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등장했지만 자신의 운전 실력을 과신하는 운전자들로 인해 자율주행차 도입이 늦춰질 수 있다.

미국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매년 4만2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 자율주행차는 사람의 실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함으로써 도로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운전자가 자율주행차에 운전대를 넘기는 것을 꺼리고 있다. 사람들은 자율주행차의 성능과 위험성에 대해 합리적인 우려를 갖고 있지만 심리적인 편견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Journal of the Association of Comsumer Research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도입을 방해하는 가장 큰 편견은 바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다. 연구 참가자들은 자율주행차를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이들은 동시에 자신이 자율주행차나 다른 운전자보다 더 안전하고 신뢰할 만한 운전자라고 생각했다. 이는 기업과 정책 입안자들이 자율주행차의 이점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18세에서 86세의 미국인 1600명을 대상으로 여러 실험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탈 차량으로는 더 자동화된 차량을 추천하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덜 자동화된 차량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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