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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 운영관리

이사회 안의 ‘비공식 채널’

하이디 K. 가드너(Heidi K. Gardner)
매거진
2019. 9-10월호

GOVERNANCE

이사회 안의 ‘비공식 채널

 

이사들의 사담(私談)이 이사회를 방해하지 않게 하는 법

 

 

 

하이디 K. 가드너

하버드법학대학원 특별연구원

랜들 S. 피터슨

런던경영대학원 교수

 

 

 

 

Idea in Brief

문제점

이사들 사이의 개별 대화는 이사회가 순조롭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사담이 부적절하게 이뤄지면 정치공작을 조장하고, 구성원을 소외시키며,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원인

이사회는 사담을 그저 지위가 높은, 바쁜 사람들과 일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치부하면서 건설적인 대화로 발전시키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해결책

이사회는 분명한 대화의 규칙을 정하고 이사들이 이를 준수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신규 이사를 위한 온보딩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이사들 간 친분관계를 조성하며, 사담을 하는 동안에도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이사회의 이사로 활동해본 적이 있다면 이런 기분이 뭔지 알 것이다. 정기 회의는 끝났는데 아직 하고 싶은 얘기가 있고 다음 회의까지는 몇 달이 더 남았을 때의 답답한 기분 말이다. 회의 때는 시간이 부족해 지적하지 못한 복잡한 기술적인 문제를 묻고 싶거나, 이사회 전체와 공유할 수 없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을 수 있다. 아니면 실체를 더 파악하고 싶은 사안이 있을 수도 있다. 그 내용이 뭐든지 당신은 다음 회의 때까지 기다리기가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은 옆 사람에게 말을 걸고 사담(私談)을 하게 된다.

 

사담은 조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사담은 팀원들끼리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영향력을 주고 받음으로써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당신이 이사로 활동해 본 적이 있다면 이런 사담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도 잘 알 것이다. 부적절한 사담은 사내 정치공작을 부추기고,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이사를 따돌리며, 부적절한 패거리문화를 만들어서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팀을 더 낫게 만드는 게 아니라 아예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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