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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 & 운영관리

하이브리드 근무에 대한 12가지 질문에 답하다

매거진
2022. 1-2월호
156

THE BIG IDEA

하이브리드 근무에 대한 12가지 질문에 답하다
포용성, 온보딩, 성과 측정 등에 대한 조언


각종 설문조사로 수집한 대규모 데이터를 보면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대면근무와 원격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방식을 원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1개국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마이크로소프트의 2021년 업무동향지표2021 Work Trend Index에 따르면 응답자의 73%가 원격근무 옵션을 원한다. 구인구직 사이트 플렉스잡스FlexJobs는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근무를 한 2100여 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8%가 근무시간의 일부만이라도 재택근무를 계속할 수 없게 된다면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그리 놀랍지 않다. 원격근무 덕분에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주는 출퇴근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일일 생활비를 줄이고 가족 및 친구와 양질의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게 됐다. 반면에 직장 동료, 사무실에서 느끼는 유대감, 우연한 상호작용으로 얻는 배움의 기회를 그리워하는 직원도 많다. 사무실에 나와 있어야만 승진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다수 조직에서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은 근본적 변화를 의미한다.

팬데믹이 막 시작되던 무렵, 나는 갑작스러운 원격근무 전환에 대해 HBR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해준 적이 있다. 얼마 전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에 관한 독자들의 질문을 다시 수집했다. 이 아티클에서 나는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선별해 답변을 주려고 한다. 이 질문들은 포용적인 하이브리드 근무 계획, 온보딩, 성과 측정, 친밀감과 신뢰를 촉진하는 방법,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동시에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 물리적 공간을 변화시키는 방법 등을 포괄한다.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을 관리하는 모든 리더에게 반드시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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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근무 설계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리더는 직원들의 선호도와 조직의 핵심 업무를 동시에 고려해 계획을 짜야 한다. 그리고 계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정이 필수라는 점을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지금부터 자세한 방법을 알아보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와 퇴사 의향에 대한 익명 설문조사를 실시하라. 직접 대면이 필요한 업무와 가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주당 원격근무 일수를 추정하라. 직원들이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게 된다면 근무장소를 옮길 의사가 있는지도 알아보라. 그러면 이런 조치를 위한 정책 개발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근무 계획이 니즈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이 퇴사할 의향이 있는지도 질문해야 한다. “이 조직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새로운 취업 기회가 있는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근무 형태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하이브리드 근무 지침을 위한 원칙을 파악하라. 데이터 분석과 조직의 핵심 업무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근무정책 운영원칙을 정하고 널리 알려라. 지침 원칙의 예로는 신입직원 온보딩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면근무 일수, 구체적인 협업 방법, 주기적으로 동료 관계를 다지는 방법, 선별된 혁신활동의 수행 방법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물론 일부 기업에서는 조직의 문화, 제품, 서비스에 따라 이런 활동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요점은 각 조직이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접근방식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인데도 굳이 사무실에 출근해 모니터 화면을 쳐다보거나 영상 통화를 하는 상황을 사람들이 극도로 싫어한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두고 원칙을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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