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플루언서 시대 이전에 잡지에서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편집자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잡지에 실릴 기사를 선택하고 구성하는 데 보냈고 그 아이디어가 독자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랄 뿐이었죠. 지금도 여전히 큐레이션과 편집을 하고 있지만 이제는 우리가 만든 기사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 소셜미디어에서 이뤄집니다.
오늘날 우리 같은 조직은 인스타그램, 틱톡, 링크트인과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전략을 짜는 인력을 두고 있습니다. HBR 출판 부서에서 새로운 저자와 계약을 할 때 우리는 자문합니다. 책이 주목받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저자가 갖추고 있을까? 우린 모두 인플루언서 시대에 살고 있죠.
더 크게 보면 화장품이나 패션 같은 산업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에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필요한가요? 이번 호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이 채널을 브랜드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대학 운동선수 인플루언서 영입을 고려해야 할까요? 아니면 AI로 만들어진 가상 인플루언서를 활용할까요? 인플루언서가 투명하고 진정성 있게 행동하도록 어떻게 보장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