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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 인사조직

나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만드는 방법

로빈 에이브러햄스(Robin Abrahams),수잰 J. 피터슨(Suzanne J. Peterson),R.K. 스텃먼(R.K. Stutman)
매거진
2020. 11-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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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ING YOURSELF

나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만드는 방법

스타일이라는 애매한 문제를 위한 구체적 조언

내용 요약

문제점

상사들은 종종 직원의 역량에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끼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집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적절한 조언이나 지침을 제시하지 못한 채 “자네는 뭔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네”라든지 “자네는 좀 더 진중할 필요가 있겠군” 같은 말로 얼버무린다.

연구 내용

그들이 얘기하고자 하는 건 당신의 리더십 스타일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와 상호작용을 할 때마다 자신의 힘과 지위를 나타내는 시그널을 보낸다. 그런 시그널 속 우리의 모습이 일관적일수록 우리의 리더십 스타일은 더 뚜렷해진다.

접근

본 기사는 리더십 스타일을 만들어가기 위한 실용적 가이드다. 말을 하는 적절한 성량과 속도, 미팅에서 대화 내용을 기록하는 게 맞는지, 또 언제 어떻게 상대의 말을 끊고 들어가야 하는지 등등, 역동적이고 효과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언들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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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능력은 뛰어난데 적절한 리더십 스타일을 갖추지 못해 커리어의 한계에 부딪치는 것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다.

상사는 부하직원의 역량에 뭔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끼지만 그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또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집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적절한 조언이나 지침을 제시하지 못한 채 “자네는 뭔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네”라든지 “자네는 좀 더 진중할 필요가 있겠군” 같은 말로 얼버무린다.

반대로 실무능력은 그저 그런데 남다른 리더십 스타일로 경력의 사다리를 성큼성큼 올라가는 이들을 지켜보는 것도 짜증나기는 매 한 가지다. 그런 승진이 있을 때마다 윗사람들은 사람이 “침착하다”느니, “배짱이 있다”느니, “활력이 넘친다”는 말로 당사자의 뛰어난 소프트 스킬을 강조하며 두둔한다.

그런 면들은 실제로 중요하다. 탁월한 리더십 스타일은 그 사람을 실제보다 더 유능해 보이게 만들 수 있고, 미숙한 리더십 스타일은 우수한 업무역량까지 깎아내린다. 그럼 미래의 경영자를 꿈꾸는 사람들은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어떻게 가다듬어야 할까?

먼저 스타일은 성격과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격은 당신 내면의 모습이므로 변하지 않는다. 반면 스타일은 당신이 무엇을 하고, 얼마나 자주 하고, 언제 하는지로 가장 잘 드러난다. 30여 년 전에 사회언어학자인 하워드 자일스Howard Giles와 동료 연구원들은 우리가 자신을 표현하고 남들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일련의 행동들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이런 행동들은 사회적 지위와 관계를 반영하는 사회적 표지social marker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표지는 우리가 어려서부터 배우는 언어다. 사람은 어떤 지위와 신분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는 걸 실제 눈으로 보면서 크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TV 리모컨을 달라고 할 때는 윽박지르듯 말하던 형이나 누나가 부모님께 차를 빌려달라고 할 때에는 아주 공손하게 말하곤 한다. 사회적 표지는 언어나 비언어(보디랭귀지 등) 커뮤니케이션, 상황 설정(예: 식사자리에서 테이블 상석에 앉기)을 통해 표현된다. 당신이 어떤 사회적 표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타인이 당신을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결정된다.

필자들은 자체적인 학술 연구와 임원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1만2000명 이상의 리더들과 교류했고, 또 30년간 독자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사람들이 직장에서 자신의 지위를 드러내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하는 사회적 표지들을 확인해 왔다.(‘리더십 표지를 이해하는 가이드’ 참고) 그런 표지들이 합쳐져 한 사람의 리더십 스타일을 형성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지위에 대해(혹은 결여된 지위에 대해) 보내는 시그널은 권위power와 매력attractiveness이라는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둘 중 본질적으로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권위적 표지는 자신감, 능력, 카리스마, 영향력뿐 아니라 오만함, 불쾌함, 위협적 표현과 관련돼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가로막거나 허락도 없이 남의 책상에서 펜을 가져가는 것이 그 예에 속한다. 매력적 표지는 상냥함, 친근함, 호감뿐 아니라 소심함, 순종, 자신감 부족을 표현하는 것과도 관련된다. 다른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 주거나 발언보다 질문을 즐겨하는 것이 매력적 표지에 해당한다. 권위적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은 매력적 성향이 강한 동료들을 나약하다고 여기고, 매력적 스타일을 가진 이들은 권위적인 동료들을 무례하다고 치부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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