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재산 격차 좁히기
체이스 컨슈머 뱅킹의 타순다 브라운 더켓 CEO와 함께 돈을 통해 여성의 권력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니콜 토레스
미국에서 일 년 내내 일하는 남성이 1달러를 벌 때마다 여성은 82센트를 번다. 하지만 남성의 재산을 1달러로 쳤을 때 여성이 보유한 재산은 약 32센트에 불과하다. 흑인 여성과 라틴아메리카계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과의 소득 격차와 재산 격차가 훨씬 심각하다.
타순다 브라운 더켓Thasunda Brown Duckett은 이런 통계자료가 딱히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설계할 때는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켓은 체이스 컨슈머 뱅킹의 CEO로, 금융계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흑인 여성 중 한 명이다.
“우리가 성 격차나 인종간 재산 격차에 대해 논의할 때 “그건 어려운 일이다”라는 말로 시작해버리면 그건 우리가 실패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더켓은 말한다. “비즈니스 관련 지표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이런 말을 하지 않거든요. 비즈니스적인 상황에서 무언가가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걸 말로 하기보다는 자정까지 일하면서 해결책을 궁리하거나 어떻게든 이해해보려고 애쓰는 거겠죠. 우리가 격차를 좁히는 방법을 고민할 때 ‘어려운 일이다’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작전을 세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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