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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의견
너무 조급하게 사업모델을 추진하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를 너무 급하게 유료화하면, 수익이 아닌 자본조달로 성장한 회사가 지배하는 시장에서 결국 낙오자가 될 것이다. 유료화가 팀의 초점을 중요한 성장 노력에서 벗어나게 하고 고객을 떨어져나가게 하며 성장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이트에 올라오는 광고는 핵심 서비스 이용자를 화나게 할 수 있고 유료 서비스는 무료보다 입소문이 덜 날 수 있다.
운영관리 & 전략
매거진
2015. 11월호
"컨설턴트들은 이 전략이 성공하지 못한다고 말하겠지만, 이는 우리의 명성을 확고하게 해줍니다." (최고성과 CEO 1위 인터뷰)
CEO에게 자신들의 기업이그렇게 좋은 성과를 내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전략을 단호하고 성실하게 실행에 옮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HBR이 뽑은 2015년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낸 CEO 1위에 오른 라르스 쇠렌센 노보 노르디스크 회장에게 어떻게 1위에 오를 수 있었는지 물어보면 아주 특이한 답을 한다. 바로 ‘운’이라고 말한다.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노보 노르디스크는 1920년대 당시 새롭게 개발된 인슐린 제조 전문 제약회사로 설립됐다.
리더십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1월호
조정 전 최고의 재무 성과를 올린 CEO는 누구?
HBR의 100대 CEO 랭킹은 올해 처음으로 1995년 이전에 취임한 CEO들을 포함한다. 산업별로 조정된 기업 실적에 대한 1995년 이전의 데이터가 없었기 때문에 과거에는 이들을 제외했다. 올해는 이들이 1995년 1월1일 취임했다고 가정해 실적을 산정했다. 이 방법이 부정확할 수 있고 오랫동안 CEO로 재임하며 재임 초기에 엄청난 실적을 올렸던 CEO의 실적을 실제보다 낮게 산정할 가능성도 있지만 HBR은 이들을 모두 제외하는 방식보다는 더 공정하다고 생각한다.
리더십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1월호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내는 CEO들 2015 TOP 100
기업의 리더들은 대부분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단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한다는 비난을 받는다. 그렇다면 실제로 장기간에 걸쳐 확실한 실적을 올리는 글로벌 CEO는 누구일까? HBR의 2015년 ‘세계 100대 CEO’가 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공한다.
리더십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1월호
Life’s Work : 빌 T.존스(Bill T.Jones)
빌 T. 존스Bill T. Jones는 1982년, 인생의 파트너이자 훗날 에이즈 관련 림프종으로 사망한 아니 제인Arnie Zane과 무용단을 설립해 현대 무용에 대변혁을 일으켰다. 그 이후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인 <펠라!(Fela!) >를 포함해 120편이 넘는 작품의 안무를 담당했다. 63세의 나이로 뉴욕 라이브 아츠New York Live Arts의 예술 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무대로 돌아와 솔로 공연을 갖는다.
리더십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1월호
애널리시스 그룹 CEO가 ‘소프트’지표로 경영하는 법
내 아버지는 예일대 경제학과 교수다. 나도 그 대학을 나왔다. 재학 당시 나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느라 경제학엔 한 발짝도 들여놓고 싶지 않았다. 대학 시절 내내 경제학 수업은 일절 듣지 않았다. 예일대 졸업 후 나는 하버드 로스쿨에 진학했고, 그 후 5년간 법조계에서 일했다.
인사조직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1월호
딸을 둔 CEO가 운영하는 기업은 사회적 책임 의식이 더 강하다
미국 마이애미대 헨릭 크론비스트Henrik Cronqvist와 중국유럽국제 비즈니스스쿨의CEIBS프랭크 위Frank Yu는 S&P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활동을 평가하고 CEO의 자녀에 대한 정보를 비교했다. 이 연구에서 한 명 이상의 딸을 둔 CEO가 경영하는 기업이 CSR 평가지표에서 중앙값에 해당하는 기업에 비해 평균적으로 11.9% 높은 성적을 냈고 순이익의 13.4%를 더 CSR에 지출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인사조직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1월호
기계는 어떻게 스스로 학습하는가(그리고 우리가 택해야 할 영리한 활용법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용어다. 그래서 누군가 머신러닝의 중요성을 역설하면, 사실은 그 정의와 작동 원리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데이터 과학자에게 설명해달라고 요청하면 포크forks, 잎 노드leaf nodes, 스플릿 포인트split points, 재귀 알고리즘recursions 등 홍수처럼 쏟아지는 전문 용어 때문에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복잡한 전문지식은 잊고 머신러닝의 핵심만 알아두자. 이미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에 통계학 모델을 적용해 보유하고 있지 않은 데이터를 최대한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라는 사실만 알면 된다.
운영관리 & 전략
매거진
2015. 11월호
실망에 대처하는 ‘예방 접종’을 실시하라
거의 모든 회사가 서비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과와 할인, 손실 보상이 고객의 만족도를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독일과 영국의 연구원들은 색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바로 심리적 백신 접종이다.
전략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1월호
규제기관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에 관대해지는 경향이 있는가?
영리 기업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투자하면 무엇을 얻는가?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사회적 공헌 활동을 하는 기업들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고, 이는 고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운영관리 & 전략
매거진
2015. 11월호
‘휴대기기 - 인터넷 접속 차이’를 활용하자
선진국에서는 대부분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신흥시장에서는 소수만이 휴대폰으로 인터넷 접속을 한다. 하지만 많은 곳에서 변화의 바람이 빠르게 불고 있다. 터프츠대 연구원들은 한 나라 안에서 휴대폰으로 인터넷 접속을 하지 못하는 사람과 할 수 있는 사람을 측정해 ‘휴대기기 인터넷 접속 차이mobile internet gap’라고 이름 붙였다. 그 차이가 클수록 위에 표시된 동그라미도 커진다.
전략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1월호
더 똑똑하고, 더 작고, 더 안전한 로봇이 온다
로봇이 지닌 속도와 힘, 그리고 싫증을 내거나 반복성 긴장장애에 시달리지 않는 고유의 성질을 생각하면 제조업에서 로봇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필수 요건이 따른다. 로봇을 공장 시스템에 통합시키려면 극도로 정밀하게(밀리미터 단위 이내로) 설치해야 하며 바닥에 볼트로 고정하고 작업자가 다치지 않도록 주위에 보호벽을 둘러야 한다.
운영관리 & 혁신
매거진
2015. 11월호
Editor’s Pick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고 합리적인 보상 체계를 만드는 일은 모든 기업의 중대한 과제입니다. 단순히 객관적인 실적을 근거로 하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단지 운이 좋아서, 혹은 대형 거래처를 넘겨받았기 때문에 높은 매출을 올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운영관리 & 리더십
매거진
2015. 11월호
데이터 분석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다섯가지 법칙
데이터를 산출하고 분석하여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필수 요건은 최대한 핵심만 뽑아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당신의 상사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데이터, 하드웨어 그리고 소프트웨어는 언제나 함께 묶어서 생각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의 이해 능력으로는 이 세 가지를 통합하여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략 & 운영관리
디지털
2015. 10. 28.
유럽은 난민들을 노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찾을 것입니다.
군사적 충돌이나 정치적 탄압으로 인해 망명하는 대부분의 난민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닙니다. 그들은 가족들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일자리를 갖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을 받아준 나라에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그 사회에 보탬이 되려 합니다. 몇몇 난민들은 그들의 본국으로 돌아가길 희망하지만, 대부분은 돌아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입니다. 시리아와 이라크의 상황이 빠른 시일 내에 나아질 것 같아 보이진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난민들은 그들의 문화를 지켜감과 동시에 그들을 수용해 준 나라의 사회 내에 잘 어우러지길 희망합니다.
전략 & 운영관리
디지털
2015. 10. 14.
스마트·커넥티드 제품은 기업들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
스마트 온도조절 장치의 제어를 받는 가정용 기기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온도조절 장치는 제품 사용에 관한 데이터를 제조업체에 전송하면서 기기를 제어한다. 고도의 지능을 지닌 데다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각종 산업용 기계들은 자율적으로 작업을 조정하고 최적화한다.
전략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0월호
글로벌팀, 제대로 꾸리려면…
오늘날 점점더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제 체제에서 성공하기 위해 지리적으로 분산된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 가장 유망한 시장에 관한 심도 있는 현장 지식을 갖추고 세계 각지에서 최고의 업무 전문성을 발휘하는 팀을 조직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이렇듯 업무 경험은 물론 전략 과제와 조직 차원의 도전과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천차만별인 여러 문화권 출신들을 팀으로 묶어 국제적 다양성의 장점을 활용한다. 이 모든 노력들이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다국적 기업들이 경쟁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인사조직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0월호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해법
우리 대부분은 최근까지 대체로 특정 지역에 기반을 둔 조직에서 일했다. 우리는 같은 지역에 있고 문화적으로도 닮은 구석이 많은 동료들, 그리고 고객들과 교류했다. 동료 직원들은 다같이 한 건물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적어도 같은 나라 안에서 일했다. 비슷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의사결정을 내렸다는 얘기다.
인사조직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0월호
"글로벌화의 주체는 기업 아닌 사람이다"
앤디 몰린스키 브랜다이스대 교수는 〉를 썼다. 그는 세계 어디에서든 일상적인 업무 수행 과정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수년간의 현장 조사와 교육, 컨설팅 경험이 있으며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업인들이 자기 자아를 잃지 않으면서도 그 문화의 규범에도 적합한 업무 방식을 시도해 볼 것을 제안한다. 몰린스키와 HBR의 선임 편집자가 만나 다양한 문화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충과 보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운영관리 & 혁신
매거진
2015. 10월호
계몽주의 시대의 농업 혁명
17~18세기 서유럽을 휩쓸던 계몽주의 바람과 함께 농업 혁명이 시작됐다. 당대 지식인들, 특히 과학자들은 몇 세기 동안 수확량이 늘지 않은 농ㆍ축산업의 생산성에 관심을 돌렸다. 이러한 격동기에, 취리히 물리학ㆍ경제학회 회원이었던 프랑수아 요셉 레이 드 플라나주François Joseph Rey De Planazu는 1786년 농업과 기술에 대한 강의를 했다.
혁신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0월호
실망하면 타인을 더 신뢰한다?
노바대 루이스 마르티네즈Luis F. Martinez와 틸버그대 마르셀 질렌버그Marcel Zeelenberg는 사람들이 둘씩 짝을 지어 돈을 주고받는 전형적인 경제게임을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때 주고받는 액수는 서로 신뢰하는 정도를 보여준다. 게임을 하기 전에 첫 번째 그룹과 두 번째 그룹에 속한 실험 참가자들에게 각각 후회와 실망의 감정을 갖도록 유도했다.
운영관리 & 전략
매거진
2015. 10월호
직원들은 언제 이직할까
직원이 기업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언제일까? 이 질문은 미국에서 고용 회복이 진행되면서 고용주, 인사 담당자, 직원들에게 공통적으로 중요한 관심사가 됐다.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고용인에서 구직자로의 권력 이동이 획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인사조직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0월호
CMO는 실제로 가치를 창출할까?
최고경영진에 마케팅 임원을 두면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이 늘어날까? 이는 학계와 경영 언론에서 오랜 논란의 대상이었던 문제다. 널리 인용됐던 2008년의 한 연구에서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의 존재가 기업의 성과에 영향이 없다고 결론지은 반면 이보다 앞선 2003년에는 CMO가 매출 증가를 촉진한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인사조직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0월호
플랫폼의 공습
아마존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설립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 아마존에서 살 수 없는 상품은 거의 없다. 아마존은 원가와 판매가의 차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전통적인 소매업자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경매 사이트 이베이처럼 제3자(외부)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받고 판매 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한다. 구매자와 판매자를 매개하는 플랫폼 사업 모델의 인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략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10월호
사과는‘사과문’과 다르다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부터 바꿔라
사과apology에는 두 가지가 있다. 인간이 사용해 온 가장 오래된 갈등 조정언어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직접 하는 개인 간의 사과interpersonal apology와 비교적 최근에 주목 받고 있는 대중을 향한 공개 사과public apology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차원의 사과 혹은 대통령의 공개 사과 등이 정치 분야에서 일부 논의됐지만, 기업 경영분야에서 공개 사과 논의가 일어나기 시작한 최근의 중요한 배경에는 소셜미디어의 등장이 자리하고 있다. 기업의 실수나 잘못을 숨길 수 없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리더십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9월호
전문가 의견
이 가상 케이스 스터디에서 대략 소개한 배경을 토대로 사람들은 벤 젠슨이 왜 회사의 다양한 공격과 방어 전략을 강화하고 싶어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는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쇼루밍이 영업이익을 잠식한다고 우려했을 것이다. 그리고 제조사로부터 독점 상품을 공급받겠다는 아이디어 등 파브의 제안 중 일부는 유용해 보인다.
전략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9월호
온라인 쇼핑객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을까?
버티스 젠슨은 그들의 뻔뻔함을 믿을 수 없었다.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벤지스Benjy’s 대형 매장에서 바로 눈앞에 있는 젊은 커플이 삼성 50인치 울트라 HD TV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더니 앱을 이용해 온라인 판매가격을 검색했다. 그들이 소니와 LG LED 모델에도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동안 세 개의 TV 화면에서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족이 춤을 추고 있었다.
운영관리 & 전략
매거진
2015. 9월호
인드라 누이는 어떻게 디자인 씽킹을 전략으로 변모시켰나
수년 전만 해도 인드라 누이가 펩시코의 CEO로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여부는 확실치 않았다. 많은 투자자들의 눈에 펩시는 그 우산 아래 있는 톱브랜드들이 시장점유율을 잃어가는, 배가 터질 듯 부풀어오른 거인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들은 인드라 누이가 제품 라인 전체를 좀 더 ‘건강’ 위주로 전환하려는 시도에도 비판적이었다. 유명한 행동주의 투자자인 넬슨 펠츠는 회사를 두 개로 쪼개려고 치열하게 싸우기도 했다.
전략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9월호
삼성은 어떻게 디자인 강자가 됐을까
지금으로부터 20년 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는 다른 기업의 의뢰를 받아 저가의 모방 제품을 생산했다. 회사를 이끄는 리더들은 속도, 규모,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가장 중요시했다. 삼성전자의 마케터들은 OEM 업체들의 요구에 맞춰 가격을 책정하고 기능을 도입했다. 엔지니어들은 지정된 가격과 성능 요건에 따라 제품을 만들었다. 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디자이너들은 제품이 근사해 보이도록 ‘외관’을 단장했다.
전략 & 운영관리
매거진
2015. 9월호
자연을 응시하면 생산성이 높아진다
멜버른대 연구원 케이트 리Kate Lee, 캐서린 윌리엄스Kathryn Williams, 리사 사전트Leisa Sargent, 니컬러스 윌리엄스Nicholas Williams, 캐서린 존슨Katherine Johnson은 한 실험에서 150명의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과제를 내줬다. 컴퓨터 화면에 숫자가 나타나면 숫자마다 정해진 자판을 누르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5분 뒤 실험 참가자들에게 40초 휴식을 주고는 컴퓨터 화면에 높은 빌딩 숲에 둘러싸인 옥상 사진을 보여줬다.
전략 & 운영관리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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