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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략
조너선 브릴(Jonathan Brill),마크 J. 그리븐(Mark J Greeven),케이트 비타섹(Kate Vitasek) 외
아티클 속 문장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항공사, 크루즈사, 제조업과 전통 소매업 등 고유한 물리적 자산을 보유해 경쟁 우위를 확보했던 기업들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몇몇 제조업체는 발 빠르게 생산 라인을 활용해 수술용 마스크, 손 세정제, 산소 호흡기와 같은 의료용품 생산을 시도했지만 이런 방식의 효과는 일시적일 뿐입니다.
하지만 위기에 남들보다 발 빠르게 대처하는 기업들도 있죠. 경계 없는 세상에서 경쟁하고 있는 십여 곳 정도 되는 기업들이 대표적입니다. 알리바바그룹이 이들 중 하나입니다.
앤드루 윈스턴(Andrew Winston),마리암 코우차키(Maryam Kouchaki),프란체스타 지노(Francesca Gino) 외
아티클 속 문장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지난 20년보다 최근 2년 사이 급격히 증가했다. 팬데믹, 더 자주 일어나고 복구비용도 많이 드는 자연 재해,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등으로 인류는 티핑 포인트를 훌쩍 넘어버렸다. 실질적이면서도 도덕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리더는 더이상 사회의 주요 변화를 방관하거나 인류 및 지구의 문제를 ‘타인의 문제’로만 치부해 버릴 수 없다.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이제 기업은 인류가 직면한 최대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사람과 지구의 번영이 없으면 경제적 번영도 있을 수 없다.
다그니 두카치(Dagny Dukach),할 허쉬필드(Hal Hershfied),제 장(Zhe Zhang) 외
아티클 속 문장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박사과정생 시단트 무커지Siddhanth Mookerjee와 동료들은 특이하게 생긴 농산물에 ‘못난이’ 라벨을 붙인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일련의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진은 관리자와 가게 주인들이 못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꺼리지만, 오히려 못생겼다고 말하는 게 ‘B급’이라거나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가격을 할인하는 등 에둘러 표현할 때보다 고객의 구매욕을 더 자극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시릴 부케(Cyril Bouquet),그레첸 가베트(Gretchen Gavett),라이언 칼드벡(Ryan C aldbeck) 외
아티클 속 문장 >>두려움은 언제든 닥칠 수 있지만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문턱을 넘을 때 특히 뚜렷해진다.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데는 돈, 평판, 커리어에 대한 리스크가 따른다. 제프 베이조스는 헤지펀드 디이쇼(D. E. Shaw)에 다닐 때 직장 상사와 온라인에서 책을 판다는 아이디어를 상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내 생각에는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사람에게 더 어울리는 아이디어 같군.” 상사가 말했다. 상사의 코멘트는 베이조스를 깊은 딜레마에 빠뜨렸다. 전망이 불투명한 미래의 이익을 위해 현재의 안락함, 지위, 안전을 위태롭게 해야 할까? 비슷한 의문이 들 때 다음 전술이 도움이 될 것이다.
롭 마키(Rob Markey),조너선 번즈(Jonathan Byrnes),피터 시핸 (Peter Sheahan) 외
아티클 속 문장 >>피터 드러커는 고객을 만들고 지키는 게 비즈니스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경영자들은 대부분 이 말을 이해한다.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익에 대한 끊임없는 압력 때문에 그들은 종종 궁지에 몰린 느낌을 받는다. 제품의 품질을 희생하고, 서비스를 줄이고, 엄청난 수수료를 부과하고, 그렇지 않으면 고객을 속여서 단기이익을 내야 할 것처럼 느낀다. 이런 단기주의는 고객이 회사를 위해 만들어내는 가치를 떨어뜨리면서 그들의 충성심을 갉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