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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번아웃'인가요?
라이언 칼드벡(Ryan C aldbeck),조슈아 J. 보(Joshua J. Baugh),키라 엠슬리(Kira Emslie) 외
아티클 속 문장 >>1970년대에 번아웃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의료계에서는 이 용어를 어떻게 정의할지를 두고 오랫동안 논쟁이 이어져왔다. 2019년 WHO는 마침내 국제질병분류에 번아웃을 포함하고, ‘만성적 업무스트레스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결과로 발생하는 일련의 증상’으로 정의했다. 이 표현은 번아웃이 단순히 직원 개인의 문제를 넘어 조직 차원의 해법이 필요한 구조적 문제라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아티클 속 문장 >>AI와 머신러닝에 바탕을 둔 솔루션들은 안정적 시기에는 효과적이다. 하지만 재난이 닥치면 무너져버린다. 이런 기술들은 데이터에서 패턴을 추출하고, 그에 바탕을 두고 지시사항을 내리며, 과제를 자동화한다. 그런 모델은 시스템에 투입되는 인풋이 변할 때 금세 쓸모 없어질 수 있다. 반면에 애널리틱스는 게임의 규칙이 달라질 때 경고를 보낸다. 이런 종류의 경고가 없다면 자동화된 솔루션은 곧바로 궤도를 벗어나 외부 충격에 노출될 것이다.
린다 그래턴(Lynda Gratton),앤로르 파야르(Anne-Laure Fayard),윌리엄 커(William R. Kerr) 외
아티클 속 문장 >>팬데믹 이전 대부분의 기업은 사무실을 개인이 업무를 완수하는 장소로 여겼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사무실은 몇 가지 임무를 수행하거나 일상적인 회의를 하기 위한 부차적인 장소에 그치게 될 것이다. 지식근로자에겐 더욱 그렇다.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집에서도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점차 직원들은 집 안의 업무공간과 전통적인 사무실 건물을 오가는 소위 하이브리드 사무실hybrid office에서 일하게 될 것이다. 사무실 건물은 근로자들에게 사회적 유대감을 주고, 연결을 촉진하고, 학습을 가능케 하며, 각본 없는 혁신적 협업을 촉진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